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유창효)에서는 23일 오전 전년도 사업실적 평가 및 2023년도 사업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창효 이사장 등 범피 임원 6명과 진주지청 박현주 지청장을 비롯하여 정영주 형사2부장검사와 이종옥, 최인혁 피해자지원담당검사 등 9명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한종 사무처장의 2022년도 피해자지원 사업실적(214건 약1억5,000만원 상당 경제적 지원, 꽃바구니만들기 피해회복 프로그램운영 등)에 이어 2023년도 사업추진계획(3.30. 정기총회 개최, 4.20. 맞춤형지원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 5월 중순경 센터주관 범죄피해자보호‧지원 결의대회 개최 등) 보고에 이어 이사장, 지청장 인사말, 오찬 순으로 진행하였다.

유창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 진주지청에서 피해자보호‧지원 의뢰를 그 어느 해보다 많이 해주어 감사하다며 올해도 피해자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하였다.

한편 박현주 지청장은 진주범피가 피해자의 피해회복과 치유를 위해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체감하는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하는가 하면 검찰에서도 피해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